2025-11-05

법무법인 대륜이 미국 뉴욕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내 법률문제는 현지 로펌과의 언어적·절차적 장벽, 피드백 지연 등의 이유로 신속하고 명확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대륜은 이번 미국 진출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다는 평이다. 한국에서 대륜과 자문 계약만 맺어도 미국 현지 법률 서비스를 직접 연계받을 수 있게 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책임성 있는 원스톱 법률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대륜과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 메디코스바이오텍의 김순철 사장은 "국내에서 미국 법률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어 실무적으로 매우 편리하며, 비용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륜 손동후 미국변호사(뉴욕주)는 "국경을 넘어 의뢰인의 니즈에 충실히 응답하는 팀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l Hirshberg 변호사(뉴욕주) 역시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도 원활하게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국일 경영대표는 "대륜은 '소비자 중심'이라는 법률서비스의 본질을 잊지 않고,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철학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미국 진출은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zhses3@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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