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지체상금 | 건설공사 도급계약 이행 과정 중 공기 지연
- 2. 지체상금 | 핵심자료 확보 및 공정 분석으로 피고 측 반박
- - 지체상금률에 관한 적법성 주장
- 3. 지체상금 | 5억원 지체상금 전액 지급 선고
- - 지체상금 사건의 의의와 시사점
1. 지체상금 | 건설공사 도급계약 이행 과정 중 공기 지연

지체상금 청구 사건으로 본 법인을 찾아주신 기업 의뢰인.
의뢰인 기업(이하 원고)은 피고 측과 일정 규모의 공장 건설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나, 피고는 계약 상 정해진 준공 기한을 상당 기간 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는 지체상금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도급계약서에는 지체상금율을 약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고 측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령에 따라 공공공사 계약 체결 시 적용되는 지체상금율인 0.05%를 적용하여 지체일수에 따른 지체상금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피고 측은 공사 기간 내 준공이 불가능했던 사유가 원고의 설계 변경, 대금 지급 지연 및 현장 조건의 변경 등 외부 요인에 기인하였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이에 원고는 공사의 실질적 지연 원인이 피고의 관리 부족, 인력 투입 미비, 하도급 통제 실패에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본 법인의 기업전문변호사를 선임하셨습니다.
2. 지체상금 | 핵심자료 확보 및 공정 분석으로 피고 측 반박

기업전문변호사는 먼저 지체상금을 청구하는 원고 측과의 면밀한 법률상담을 통해 계약서와 현장 시공기록, 공정표, 이메일 통신 등 핵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 지연의 경위와 책임의 주체를 정밀 분석해 다음과 같은 쟁점을 파악했습니다.
기업전문변호사는 지체상금 사건 수임 직후 계약 전반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공사기간의 기산점, 준공 조건, 하자보수 의무, 지체상금 계산 방식 등을 항목화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공사진행의 객관적 지연일수’를 산출하였으며, 원고가 주장한 금액 산정 과정이 명확하고 논리적임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주간공정보고서 등 공사 내부 자료 및 전자문서 기록을 확보하여 피고가 공정을 스스로 관리하지 않았으며, 예정 대비 실공정률이 매주 미달하였고 일부 구간에서는 자재 수급 및 인력 투입이 전무한 기간이 확인되는 등 지체가 발생했음을 입증하는 증거로 활용했습니다.
지체상금률에 관한 적법성 주장
사건 도급계약서에 첨부된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 일반조건 제30조에는 지체상금에 대해 계약 당사자간에 별도로 정한 바가 없는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공공사 계약 체결 시 적용되는 지체상금율을 따른다고 명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 시행령 제74조 - 납부할 지체상금이 계약금액의 100분의 3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00분의 30으로 한다.
- 시행규칙 제75조 - 지체상금으로서 계약금액에 기획재정부령이 정하는 율과 지체일수를 곱한 금액을 계약상대자로 하여금 현금으로 납부하게 하여야 한다.
1. 공사 : 1천분의 0.5
기업전문변호사는 이 규정을 근거로 하여 공사계약금액의 100분의 30 범위 내인 5억원을 지체상금으로 지급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지체상금 | 5억원 지체상금 전액 지급 선고

지체상금 소송 과정에서 피고는 ‘지체상금 조항이 별도로 없으므로 손해배상액의 예정액인 5억원은 지나치게 과다하다’며 항변을 하였으나, 기업전문변호사는 해당 공사의 규모와 계약 기간, 표준도급계약서 기준 등을 제시하며 지체상금 비율이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으며, 업계 통상 수준보다 오히려 낮은 비율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피고가 계약상 준공기일을 상당일 경과하여 완공하였음을 인정하고, 지체상금 약정이 유효하며 감액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고에게는 계약상 산정 기준에 따라 약 5억원 상당의 지체상금 및 소송촉진특례법에 따라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판결문에서 법원은 다음과 같은 점을 명시하였습니다.
1. 계약서상 공사기간 및 지체상금 조항은 명확히 합의된 손해배상액 예정이다.
2. 지연의 주된 원인은 시공자의 준비·관리 소홀이며, 발주자의 설계 변경 등은 일부 부수적 사유에 불과하다.
3. 지체상금 비율(1일 0.05%)은 거래 관행 및 계약 금액 대비 과다하지 않다.
지체상금 사건의 의의와 시사점
본 사건은 건설공사 지체상금 조항의 실효적 집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전문변호사는 단순히 금액적 청구에 그치지 않고, 공사 진척관리 전반을 분석하여 책임 귀속의 사실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지체상금 액수가 크고 공기 산정의 복잡성이 높은 사건에서는 기업전문변호사와 건설전문변호사 등 전문적인 법리 분석이 가능하며 증거 분석과 감정 절차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원이 확보된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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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법인은 전국 지역에 분사무소를 운영하며, 기업 의뢰인의 상담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화상상담 시스템을 마련해두었으니 상담 접수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