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사례
상표권침해 고소를 당한 촬영장비 대여업체를 조력해, 상대방 상표의 식별력 부족과 의뢰인의 고의성 부재를 입증해 불송치 결정을 이끈 기업변호사의 조력 사례를 소개합니다.
※ 본 업무사례는 대륜이 수행한 실제 사건으로, 상표법 제33조(상표등록의 요건) 및 제230조(침해죄), 대법원 2007. 11. 29. 선고 2007도5588 판결 및 대법원 1999. 9. 17. 선고 99후1645 판결 등 관계 법령과 공개자료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상표권침해 문제로 대륜 기업변호사를 찾은 50대 박성철 씨(가명)는 ○○시에서 촬영장비 대여업체 A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조명, 삼각대 같은 장비를 빌리려는 고객은 대부분 '지역명+촬영장비대여'로 검색합니다.
이에, 성철 씨는 온라인 광고대행사와 광고 계약을 맺고 ‘○○시촬영장비대여' 같은 키워드로 검색광고를 진행했습니다.
대행사는 성철 씨에게 처음 연락할 때부터 ‘○○촬영장비', ‘○○촬영장비대여' 등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시켜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검색광고 문구와 실제 영업은 달랐습니다.
광고를 보고 연락한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대여 상담을 할 때, 성철 씨는 언제나 'A업체'라고 상호가 명시된 명함 등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시촬영장비대여'와 비슷한 상호를 쓰는 경쟁업체(이하 상대방)가 성철 씨의 광고가 자신들보다 위에 노출되자, 성철 씨에게 상표법위반 등으로 고소하고 광고를 내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상대방은 특허심판원에 심판도 청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법적 문제에 당황한 성철 씨는 광고를 진행한 대행사에 대응 방법을 물었지만, 대행사는 "무대응이 답"이라며 오히려 성철씨를 안심시켰습니다.
그 말을 믿은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성철 씨가 심판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자 특허심판원은 상대방 주장을 받아들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상대방은 성철 씨에게 인터넷 광고 수정·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그제야 대행사는 광고를 내렸지만, 상표법위반은 여전히 고소가 진행되고 있었고 성철 씨는 형사처벌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광고 회사 말만 믿고 가만히 있었는데, 심판에서 지고 나니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까 봐 겁이 났습니다."
이미 한 차례 불리한 결정이 나온 상황에서, 성철 씨는 형사사건만큼은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해 대륜 기업변호사를 찾았습니다.
특허심판에서 이미 불리한 결정이 나와 있었기 때문에, 성철 씨가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부터 다시 정리하며 상표권침해 사건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대륜 기업변호사는 검색광고에 쓰인 키워드와, 고객과 실제로 접촉하는 영업 단계를 나눠 시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시촬영장비대여'는 검색 노출용 키워드였을 뿐, 성철 씨가 고객에게 자신을 소개한 이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A업체였다는 점을 구조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기업변호사는 이러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조력을 시작했습니다.
보호 대상이 아니라면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성립하기 어렵기에, 상대방 상표가 애초에 보호받을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습니다.
대륜 기업변호사는 상대방 표장을 구성 요소별로 나눠 검토했습니다.
‘○○시'는 시의 명칭으로 상표법 제33조 제1항 제4호가 정한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해당하고, '촬영장비대여'는 촬영장비를 빌려주는 서비스 자체를 가리키는 보통명칭이라는 점을 국어사전 등 자료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상표장 전체가 특정 업체를 가리키는 표지라기보다 ‘○○시에서 촬영장비를 대여하는 업체'라는 설명에 가깝다는 논리를 세웠습니다.
식별력이 약한 단어를 결합한 표지라도 오랜 세월 해당 표지를 쓰며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이런 주장을 차단할 판례 근거가 필요했습니다.
대륜은 대법원 2007. 11. 29. 선고 2007도5588 판결(대법원 1999. 9. 17. 선고 99후1645 판결 등 참조)을 제시했습니다.
대법원은 해당 판례에서 식별력이 없거나 미약한 문자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표지에 권리를 인정하는 것은 원래 독점시킬 수 없는 표지에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므로 엄격하게 판단해야 하고, 이 법리는 결합 표지 중 어느 부분이 요부인지를 판단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판시했습니다.
기업변호사는 위 판례를 바탕으로 두 업체의 표지가 ‘○○시촬영장비대여'라는 점에서 겹친다는 사실만으로는 상표권을 침해한 것이 될 정도로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령 표장이 비슷하더라도 상표권침해로 형사처벌을 하려면 침해한다는 인식, 즉 고의가 있어야 합니다.
대륜 기업변호사는 대행사가 먼저 지역명+촬영장비 키워드 상위 노출을 제안했고 성철 씨가 이를 받아들인 계약 경위를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A업체 상호가 적힌 명함과 A업체 이름으로 보낸 문자 등 실제 영업 자료를 함께 제출하며 성철 씨가 상대방 업체인 것처럼 고객을 오인시키려 한 사정이 없다는 점을 객관적 자료로 뒷받침했습니다.
이후 위 분석을 변호인 의견서로 정리해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기업변호사는 상대방 상표의 보호 가능성, 표장의 유사성, 고의라는 세 가지 쟁점마다 법령·판례와 사건 자료를 연결해 침해 혐의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점을 단계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상표권침해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기업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집중해서 확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상대방 표장 중 '촬영장비대여'와 '주식회사' 부분은 지정서비스업의 보통명칭이나 내용을 나타내는 데 그쳐, 다른 업체의 서비스와 구별해 주는 식별력이 없다고 본 점.
둘째, 나머지 구성 부분인 ‘○○시'는 시의 명칭으로서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해당해, 결국 상대방 표장이 상표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상표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점.
셋째, 그 밖에 상표법위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던 점.
결과적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은 성철 씨는 형사처벌을 방어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상표권침해에서 말하는 상표는 쉽게 말해 '이 상품은 우리 회사 것'이라고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이러한 상표는 가게 이름이나 브랜드명 같은 글자뿐 아니라 로고, 기호, 색깔, 독특한 모양, 소리 등도 상표가 될 수 있습니다.
상품뿐 아니라 촬영장비 대여 같은 서비스에 쓰는 이름도 상표로 보호받습니다.
남이 등록한 상표와 같거나 헷갈릴 만큼 비슷한 이름·로고를, 같거나 비슷한 상품·서비스에, 허락 없이 쓰면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 카메라 브랜드 로고를 붙인 가짜 장비를 빌려주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처벌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8위 법무법인 대륜(대한민국 상위 0.5% 법무법인, 법무부·국세청 통계 기준 국내 법무법인 1,713개 중 매출액 8위) 기업변호사는 상표권 관련 사건에서 다음과 같이 대응합니다.
초기 자료 확보: 광고 계약서, 키워드 제안 내역, 명함·문자 등 실제 영업 자료를 먼저 모읍니다.
법률요건 검토: 상대방 상표의 식별력, 표장의 요부와 유사성, 고의 여부를 쟁점별로 나눠 분석합니다.
판례 기반 반박: 식별력 없는 표지에 대한 대법원 법리 등 사건에 맞는 판례를 찾아 상대방 주장을 반박합니다.
수사기관 제출 서면 작성: 분석 결과를 변호인 의견서로 정리해 수사 단계에서 제출합니다.
심판·민사 대응 연계: 형사사건과 함께 진행되는 특허심판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있다면 민사변호사, 변리사, 특허전문위원과 TF로 협력하며 일관된 논리로 대응합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사업자인데, 서울까지 왔다갔다 해야하나요? 너무 번거로울 것 같은데요."
대륜은 전국 각지에 분사무소를 두고 있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업체도 가까운 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시점에 바로 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륜 아너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사건 진행 단계를 확인하며 원활히 소통하실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합니다.
그러니 상표권과 관련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 🔗기업변호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빠르게 대응 방향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실제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일부 각색하여 작성되었으며, 저작권은 당사에 귀속됩니다.
무단 전재, 복제 및 배포 등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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